<?xml version="1.0" encoding="utf-8" standalone="yes"?><rss version="2.0"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channel><title>The Korea Pulse</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link><description>Recent content on The Korea Pulse</description><generator>Hugo</generator><language>ko</language><atom:link href="https://pulse.koreasignals.com/ko/index.xml"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item><title>한전,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설에 6% 급등…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잭슨홀 앞두고 급락</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epco-jumps-on-westinghouse-stake-talk-as-korean-chip-giants-stumble-into-jackso/</link><pubDate>Fri, 28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epco-jumps-on-westinghouse-stake-talk-as-korean-chip-giants-stumble-into-jackso/</guid><description>&lt;p&gt;8월 마지막 주 한국 증시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희비가 크게 갈렸다. 한국전력(KEPCO)은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 지분 투자 가능성이 보도되면서 8월 26일 6% 넘게 올라 마감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주 초반의 상승분을 모두 내주며 8월 28일 각각 3%대, 4%대 하락으로 밀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경계 태세로 돌아선 탓이다.&lt;/p&gt;
&lt;h2 id="국영-전력사를-움직인-원전-재료"&gt;국영 전력사를 움직인 원전 재료&lt;/h2&gt;
&lt;p&gt;한전의 급등은 이번 주 한국 대형주 가운데 가장 가파른 단일 종목 움직임이었다. 미국 원자로 건설사 웨스팅하우스에 지분을 투자할 수 있다는 보도가 돌자, 국가가 지배하는 이 전력사는 8월 26일 정규장을 6% 넘는 상승으로 마쳤다. 다만 해당 보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투자에 관한 공식 공시도 나오지 않았다. 완결된 거래가 아니라 가능성만 보고 투자자들이 먼저 움직인 셈이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현대엔지니어링, 2026 신입 공채 시작… 10개 직무, 9월 9일 마감</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hyundai-engineering-opens-2026-graduate-recruitment-across-10-job-fields/</link><pubDate>Fri, 28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hyundai-engineering-opens-2026-graduate-recruitment-across-10-job-fields/</guid><description>&lt;p&gt;현대엔지니어링이 2026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의 문을 열었다. 회사가 8월 28일 밝힌 채용 계획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10개 직무 분야이며, 접수는 9월 9일에 마감된다. 발표일부터 마감일까지 주어진 지원 기간은 2주가 채 되지 않는다.&lt;/p&gt;
&lt;h2 id="마감은-9월-9일-준비-시간은-2주가-안-된다"&gt;마감은 9월 9일, 준비 시간은 2주가 안 된다&lt;/h2&gt;
&lt;p&gt;취업준비생 입장에서 당장 움직여야 할 이유는 촉박한 일정이다. 접수가 다음 달 9일에 끝나는 만큼 지원서를 다듬을 시간이 길지 않다. 이런 빠듯한 호흡은 국내 주요 기업들이 연말 입사에 맞춰 신입 채용을 몰아서 진행하는 가을 채용 시즌의 전형적인 흐름이기도 하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신현송 한은 총재, 향후 6개월 점진적 기준금리 인상 예고</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bank-of-korea-chief-points-to-gradual-rate-hikes-over-the-next-six-months/</link><pubDate>Thu, 27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bank-of-korea-chief-points-to-gradual-rate-hikes-over-the-next-six-months/</guid><description>&lt;p&gt;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앞으로 6개월간 점진적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 신현송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가 두 회의 연속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6대 1로 의결한 직후 이렇게 밝혔다. 8월 27일 점도표(dot plot) 형식으로 공개된 위원들의 금리 전망도 같은 방향을 가리켰다. 6개월 뒤 전망치의 상단은 연 3.50%로 3개월 전보다 높아졌고, 앞으로 한두 차례 추가 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시각이 다수였다.&lt;/p&gt;
&lt;h2 id="7인-금통위-반대는-한-표뿐이었다"&gt;7인 금통위, 반대는 한 표뿐이었다&lt;/h2&gt;
&lt;p&gt;이번 결정은 만장일치가 아니었다. 황건일 위원이 홀로 동결 의견을 냈고, 나머지 여섯 위원은 인상에 찬성했다. 이 표결을 내놓은 금통위는 총재가 의장을 맡는 7인 합의체로, 1950년 한국은행법에 따라 출범한 이래 이어져 온 구조다. 의결은 출석 위원 과반 찬성으로 이뤄지며, 회의가 성립하려면 최소 5인이 출석해야 한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국고채 3년물 3.816%로 사흘째 하락…한은 금통위 하루 앞두고 상승분 반납</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s-3-year-treasury-yield-falls-to-3816-ahead-of-bank-of-korea-rate-decision/</link><pubDate>Wed, 26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s-3-year-treasury-yield-falls-to-3816-ahead-of-bank-of-korea-rate-decision/</guid><description>&lt;p&gt;국고채 3년물 금리가 8월 26일 수요일 3.816%에 마감하며 사흘 연속 하락했다. 채권시장이 사흘째 강세를 이어간 셈이지만, 다음 날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오후 들어 경계 매물이 나오면서 장중 낙폭의 상당 부분을 반납했다.&lt;/p&gt;
&lt;h2 id="사흘-연속-낮아진-종가"&gt;사흘 연속 낮아진 종가&lt;/h2&gt;
&lt;p&gt;이번 주 하락 흐름은 8월 24일 월요일에 시작됐다. 이날 금리는 만기 전 구간에서 내렸고, 3년물은 장중 3.856%까지 오갔다가 3.836%에 마감했다. 화요일에도 하락이 이어져 장중 3.844% 안팎에서 거래되던 3년물이 3.830%로 종가를 낮췄다.&lt;/p&gt;
&lt;p&gt;가장 큰 장중 변동은 수요일에 나왔다. 3년물 금리는 이번 주 최저점인 3.790%까지 내려갔다가 3.816%에 마감해, 장중 저점보다 약 0.026%p 높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그래도 종가 기준으로는 전일보다 0.014%p 낮았고, 월요일 종가와 비교하면 0.02%p 낮아 주초 수준을 여유 있게 밑돌았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금융위원회, 과장급 전보 인사 단행… 고위직 변동은 없어</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s-financial-services-commission-rotates-director-level-officials/</link><pubDate>Wed, 26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s-financial-services-commission-rotates-director-level-officials/</guid><description>&lt;p&gt;금융위원회가 과장급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발표는 일상적인 금융정책 실무를 이끄는 중간 간부들을 교체하는 통상적인 내부 인사로, 수뇌부 개편과는 무관하며 부위원장이나 상임위원 자리는 포함되지 않았다.&lt;/p&gt;
&lt;h2 id="금융위-조직에서-과장이-맡는-자리"&gt;금융위 조직에서 과장이 맡는 자리&lt;/h2&gt;
&lt;p&gt;과장급 공무원은 위원회 안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들은 각 과의 책임자로서 규정 초안을 만들고, 위원회 심의에 올라갈 안건을 준비하며, 은행·보험사·증권사를 검사하는 집행기구인 금융감독원과의 실무 협의를 담당한다. 위원장·부위원장급 인선은 대통령의 관여가 필요하고 세간의 주목을 받지만, 과장 자리는 이번처럼 내부 전보 발령으로 바뀐다. 직업 공무원을 몇 년 주기로 다른 부서로 옮기는 순환 보직 제도에 따라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인사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앤스로픽, 2조 달러 몸값 IPO 추진…오우라는 4조 원 조달 나서</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anthropic-eyes-a-2-trillion-valuation-as-oura-chases-its-own-mega-round/</link><pubDate>Tue, 25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anthropic-eyes-a-2-trillion-valuation-as-oura-chases-its-own-mega-round/</guid><description>&lt;p&gt;기술기업 몸값의 최상단이 어디까지 올라왔는지를 보여주는 자금 조달 두 건이 지금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앤스로픽(Anthropic)은 최대 2조 달러 기업가치로 약 139조 원 — 1000억 달러 안팎 — 을 조달하는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스마트 반지 제조사 오우라(Oura)는 22조 원(약 160억 달러) 기업가치를 목표로 최대 4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나섰다. 한쪽이 상장 역사의 기록을 새로 쓰는 거래라면, 다른 한쪽은 AI라는 중심부 바깥에서도 불과 몇 년 전이었다면 이례적이라 불렸을 규모의 자본이 여전히 모이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원·달러 환율 1382.4원으로 하락… 하루 만에 전날 상승분 되돌려</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n-won-firms-to-13824-per-dollar-reversing-mondays-slide/</link><pubDate>Tue, 25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n-won-firms-to-13824-per-dollar-reversing-mondays-slide/</guid><description>&lt;p&gt;화요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달러당 1382.4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1원 내렸다. 월요일 3.7원 오르며 1386.1원까지 갔던 상승분을 하루 만에 모두 되돌린 셈이어서, 환율은 사실상 주초 출발선 부근으로 돌아왔다.&lt;/p&gt;
&lt;h2 id="이틀-만에-제자리로-돌아온-환율"&gt;이틀 만에 제자리로 돌아온 환율&lt;/h2&gt;
&lt;p&gt;월요일에는 하루 기준 환율이 1386.1원으로 올라서며 원화 약세가 1380원대 후반부로 번지는 듯했다. 그러나 화요일 장에서 그 오름폭이 거의 전부 반납됐다. 이틀 동안 환율이 오간 범위는 1380원대 초반에서 중반 사이, 폭으로 치면 4원 남짓에 불과하다. 위아래 변동 폭이 0.5%에도 크게 못 미치는 좁은 구간이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 4팀 체제로 개편…장문수 신임 센터장 선임</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hyundai-motor-securities-names-jang-moon-su-research-chief-in-four-team-overhaul/</link><pubDate>Tue, 25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hyundai-motor-securities-names-jang-moon-su-research-chief-in-four-team-overhaul/</guid><description>&lt;p&gt;현대차증권이 리서치센터를 기존 3팀에서 4팀으로 확대 개편하고, 장문수 신임 센터장을 선임했다. 개편된 조직은 9월부터 가동된다. 이번 인사·개편으로 현대차그룹 계열 증권사인 현대차증권(한국거래소 종목코드 001500)은 리서치 부문에 새 리더십과 함께 더 넓어진 팀 구조를 갖추게 됐다.&lt;/p&gt;
&lt;h2 id="4팀-체제와-새-센터장"&gt;4팀 체제와 새 센터장&lt;/h2&gt;
&lt;p&gt;이번 변화의 핵심은 조직 구조다. 3팀이던 리서치센터가 4팀으로 늘어나면서 센터 안의 독립된 커버리지 단위가 하나 더 생겼고, 커진 조직은 장문수 센터장이 이끈다. 인력과 커버리지 범위가 늘 빠듯한 중형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팀을 하나 늘리는 것은 가볍지 않은 결정이다. 통상 이런 개편은 기존에 큰 팀 안에 묶여 있던 영역을 전담 조직으로 떼어내고, 리서치 결과물이 회사의 고객 서비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키우겠다는 판단을 반영한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2028년,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숨은 다주택자 매도 시한</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why-2028-is-the-quiet-deadline-in-south-koreas-new-property-tax-plan/</link><pubDate>Mon, 24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why-2028-is-the-quiet-deadline-in-south-koreas-new-property-tax-plan/</guid><description>&lt;p&gt;정부가 새로 내놓은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세율도 아닌 &amp;lsquo;2028년&amp;rsquo;이라는 연도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개편안의 주택 관련 조치들을 시간 순으로 늘어놓으면 하나같이 2028년을 축으로 배열되어 있고, 집을 두 채 이상 가진 사람에게 이 일정표는 그 해가 가기 전에 팔라는 초대장으로 읽힌다.&lt;/p&gt;
&lt;h2 id="세법의-탈을-쓴-시간표"&gt;세법의 탈을 쓴 시간표&lt;/h2&gt;
&lt;p&gt;세제 개편안은 보통 조항 단위로 읽힌다. 어떤 세율이 오르는지, 어떤 공제가 줄어드는지, 부담은 누가 지는지를 따지는 식이다. 그러나 이번 2026년 개편안은 다르게 읽을 때 더 많은 것이 보인다. 주택 관련 조항들을 시간표 위에 올려놓으면 변화가 한 해를 중심으로 모여들고, 그 창이 닫히는 순간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취급이 달라진다. 기한 안에 마친 거래와 그 뒤의 거래는 서로 다른 체계를 적용받는데, 뒤쪽이 훨씬 덜 관대하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기획재정부 8월 '그린북' 발간 — 정부가 진단한 한국 경제의 현주소</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outh-koreas-august-economic-readout-inside-the-finance-ministrys-monthly-assess/</link><pubDate>Mon, 24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outh-koreas-august-economic-readout-inside-the-finance-ministrys-monthly-assess/</guid><description>&lt;p&gt;기획재정부가 2026년 8월 &amp;lsquo;최근 경제동향&amp;rsquo;을 내놨다. 3분기가 중반을 지나는 시점에 한국 경제가 어디에 서 있는지를 정부가 공식적으로 진단한 월간 보고서다. 발표가 나온 같은 주에는 국내 증시에서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종목과 8월 21일 원화 환율을 집계한 시장 마감 정리, 그리고 매주 나오는 경제지표 묶음도 함께 공개됐다.&lt;/p&gt;
&lt;h2 id="정부의-월간-경기-진단-그린북"&gt;정부의 월간 경기 진단, &amp;lsquo;그린북&amp;rsquo;&lt;/h2&gt;
&lt;p&gt;&amp;lsquo;최근 경제동향&amp;rsquo;은 서울에서 오래전부터 &amp;lsquo;그린북&amp;rsquo;이라는 별칭으로 불려온, 현재 경기에 대한 기재부의 정례 월간 판단이다. 매호가 산업생산, 소비, 설비·건설 투자, 고용, 소비자물가, 그리고 원화와 국내 증시의 움직임까지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전반을 훑는다. 다만 개별 수치 대부분은 통계 기관이 따로 발표하기 때문에, 이 보고서의 진짜 무게는 어느 한 숫자보다 공식적인 &amp;lsquo;표현&amp;rsquo;에 실린다. 기재부가 고르는 문구 자체가 정책당국이 경기 흐름과 위험을 스스로 어떻게 규정하는지를 보여주는 신호이기 때문이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원·달러 환율 이틀 연속 하락…1,382.40원 마감, 이틀 새 10.2원 내려</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n-won-strengthens-past-1383-as-dollar-slips-for-second-straight-session/</link><pubDate>Mon, 24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n-won-strengthens-past-1383-as-dollar-slips-for-second-straight-session/</guid><description>&lt;p&gt;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8월 24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원 내린 1,382.40원에 마감했다. 전날 6.1원 하락하며 1,386.50원까지 내려온 데 이어진 흐름으로, 이틀간 낙폭은 10.2원에 달한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화 가치가 그만큼 올라선 것이다.&lt;/p&gt;
&lt;h2 id="이틀-연속-하락에-1385원선-아래로"&gt;이틀 연속 하락에 1,385원선 아래로&lt;/h2&gt;
&lt;p&gt;이번 마감가는 그간 환율이 머물던 1,380원대 중반에서 한 단계 내려온 수준이다. 전날 1,386.50원 마감에서 이미 달러 수요가 약해지는 조짐이 나타났고, 이날 1,382.40원까지 이어지면서 하루짜리 조정이 아니라는 점이 확인됐다. 오후 3시 30분 환율은 국내 외환시장 거래 시간이 새벽까지 연장된 지금도 결제와 공식 고시의 기준으로 쓰이는 거래량 가중 지표로, 시장이 하루를 가늠하는 기준점 역할을 한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이주비 대출 LTV, 조합원 분양가가 기준 — 잔금대출은 은행 자율</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s-fsc-chief-anchors-redevelopment-loan-limits-to-member-sale-prices/</link><pubDate>Mon, 24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s-fsc-chief-anchors-redevelopment-loan-limits-to-member-sale-prices/</guid><description>&lt;p&gt;재건축 시장의 오랜 물음표 하나가 정리됐다. 이주비 대출 — 재건축 조합원이 기존 아파트를 철거하는 동안 이사 나가 살 비용을 마련하는 중간 단계 대출 — 의 LTV(담보인정비율) 한도를 산정할 때 기준값은 시세가 아니라 &lt;strong&gt;조합원 분양가&lt;/strong&gt;가 된다.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8월 2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이런 방침을 밝혔다. 반면 또 하나의 쟁점이던 신축 아파트 잔금대출의 산정 기준은 개별 은행의 자율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lt;/p&gt;
&lt;h2 id="이주비-대출-산정-기준이-왜-중요한가"&gt;이주비 대출, 산정 기준이 왜 중요한가&lt;/h2&gt;
&lt;p&gt;이주비 대출은 한국 아파트 재건축 사이클에서 구조적으로 빠질 수 없는 고리다. 기존 소유자는 철거와 재건축이 진행되는 수년간 임시 거처 비용을 자기 집을 담보로 빌려 충당한다. LTV는 이 대출의 한도를 정하는 비율이므로, 분모에 어떤 가격을 넣느냐가 실제로 빌릴 수 있는 금액을 좌우한다. 조합원 분양가는 조합원이 새 단지의 집을 할인된 값에 받는 가격으로, 통상 일반 분양가보다 낮고 준공 후 시세보다는 한참 낮다. 이 위원장이 설명한 개편안처럼 산정 기준을 조합원 분양가에 고정하면, 시세나 감정가를 기준으로 삼을 때보다 대출 한도가 보수적으로 잡히는 방향이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한미약품, '근육 지키는 비만신약' 제넨텍에 최대 23억 달러 기술수출</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hanmi-licenses-muscle-preserving-obesity-candidate-to-genentech-for-up-to-23-bil/</link><pubDate>Mon, 24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hanmi-licenses-muscle-preserving-obesity-candidate-to-genentech-for-up-to-23-bil/</guid><description>&lt;p&gt;한미약품이 비만·대사질환 신약 후보물질 HM17321의 한국 제외 전 세계 독점 권리를 로슈(Roche)의 미국 바이오 자회사 제넨텍(Genentech)에 넘겼다. 8월 24일 공시된 이번 계약의 총 규모는 최대 23억 달러, 약 3조 2000억 원이다. 이 가운데 1억 9000만 달러(약 2850억 원)는 개발 성패와 무관하게 한미약품이 확보하는 계약금이다. HM17321은 지방은 줄이되 근육은 잃지 않도록 설계된 후보물질이다.&lt;/p&gt;
&lt;h2 id="계약-조건"&gt;계약 조건&lt;/h2&gt;
&lt;p&gt;이번 독점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제넨텍은 한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HM17321의 개발·생산·상업화를 맡는다. 한국 시장 권리는 한미약품이 그대로 보유한다. 확정 수령액은 계약금 1억 9000만 달러이며, 나머지 금액은 개발·허가·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을 달성해야 순차적으로 들어오는 조건부 수익이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당정, 1주택자 '부득이한 미거주'도 실거주로 인정하기로</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s-ruling-party-and-government-agree-to-ease-homeowner-residency-rules/</link><pubDate>Sun, 23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s-ruling-party-and-government-agree-to-ease-homeowner-residency-rules/</guid><description>&lt;p&gt;부득이한 사유로 집에 실제 살지 못하는 집주인도 앞으로는 실거주자로 인정받는 길이 열린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당정 정책 협의에서 이런 방향에 합의하면서, 실거주 여부에 따라 세제·규제상 불이익을 주던 현행 주택 제도의 큰 축 하나가 완화될 전망이다. 당정은 이와 함께 1주택 가구에 종합부동산세를 매길 때 거주자와 비거주자를 구분하지 않기로 했고, 500가구 이하 소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인허가 권한을 기초지방자치단체장에게 넘기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lt;/p&gt;
&lt;h2 id="실거주-인정-어디까지-넓어지나"&gt;실거주 인정, 어디까지 넓어지나&lt;/h2&gt;
&lt;p&gt;이번 협의의 핵심은 &amp;lsquo;부득이한 미거주&amp;rsquo;의 인정 범위를 넓힌 것이다. 현행 제도에서는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적용이 집주인이 그 집에 실제 사는지에 따라 갈리는데, 사정이 있어 집을 비운 집주인도 이유를 불문하고 비거주자로 취급돼 불리한 대우를 받아 왔다. 당정은 집주인이 통제할 수 없는 사정으로 거주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실거주한 것으로 간주하기로 뜻을 모았다. 다만 어떤 사정이 여기에 해당하는지 확정된 목록은 이번 협의에서 내놓지 않았다. 제도가 실제로 어디까지 미칠지는 후속 시행 규정에 달려 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공시, 미국발 악재 뚫고 코스피 끌어올렸다</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amsungs-buyback-pledge-powers-kospi-higher-against-a-wall-of-us-headwinds/</link><pubDate>Sun, 23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amsungs-buyback-pledge-powers-kospi-higher-against-a-wall-of-us-headwinds/</guid><description>&lt;p&gt;8월 21일 코스피가 버틴 이유는 하나로 요약된다. 주주환원 기대가 대외 불안을 눌렀다는 것이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오르며 지수를 끌어올렸는데, 시장이 소화해야 할 악재는 적지 않았다. 미국 국채금리가 다시 오름세를 탔고, 글로벌 소비 둔화 우려는 깊어졌으며, 중동 정세도 긴박해졌다. 그런데도 지수가 상승했다는 것은, 국내 대표 기업의 주주환원 약속이 외부 충격을 얼마나 막아낼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시험에서 — 적어도 이날 하루는 — 합격점을 받았다는 뜻이다.&lt;/p&gt;
&lt;h2 id="상승의-한가운데-놓인-자사주-매입-공시"&gt;상승의 한가운데 놓인 자사주 매입 공시&lt;/h2&gt;
&lt;p&gt;이날 상승의 축은 말이 아니라 공시였다. 삼성전자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자기주식 취득 결정을 정식으로 공시했고, 다른 경영 사안에 관한 자율공시와 공정공시도 함께 올렸다. 이사회 의결을 거쳐 DART에 올라간 자사주 매입 결정은 IR 자리에서 나오는 약속과는 무게가 다르다. 회사를 정해진 매입 프로그램에 법적으로 묶어두고, 세부 내용을 공적 기록으로 남기기 때문이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중금리 대출, 2금융권 가계대출 총량 규제에서 100% 제외</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outh-korea-pulls-mid-rate-loans-out-of-second-tier-lenders-household-debt-caps/</link><pubDate>Sun, 23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outh-korea-pulls-mid-rate-loans-out-of-second-tier-lenders-household-debt-caps/</guid><description>&lt;p&gt;저축은행 등 2금융권이 취급하는 중금리 대출이 가계대출 총량 규제에서 완전히 빠진다. 금융감독원은 8월 21일 이런 방침을 업계에 전달했다. 일부만 감면해 주는 방식이 아니라 해당 대출을 각 회사의 규제 대상 대출 총량에서 100% 제외하는 것으로, 중·저신용자에게 중금리 상품으로 돈을 빌려준 만큼 다른 영업 여력이 줄어들지 않도록 설계한 명시적인 인센티브다.&lt;/p&gt;
&lt;h2 id="부분-감면이-아니라-전액-제외"&gt;부분 감면이 아니라 전액 제외&lt;/h2&gt;
&lt;p&gt;이번 조치에서 핵심은 제외 폭이다. 당국은 중금리 대출에 낮은 가중치를 적용해 일부만 총량에 반영하는 길을 택할 수도 있었지만, 저축은행·상호금융·카드사·캐피탈사에 적용되는 회사별 가계대출 한도에서 아예 빼기로 했다. 총량 규제 아래에서는 모든 대출이 정해진 한도를 두고 서로 경쟁하는데, 100% 제외는 이 셈법 자체를 바꾼다. 규제상 여력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중금리 대출은 사실상 &amp;lsquo;공짜&amp;rsquo;가 되는 셈이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코스피 6,900선 돌파…삼성전자 자사주 공시가 이어간 이틀 랠리</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spi-clears-6900-as-samsung-buyback-filing-extends-a-broad-two-session-rally/</link><pubDate>Sun, 23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spi-clears-6900-as-samsung-buyback-filing-extends-a-broad-two-session-rally/</guid><description>&lt;p&gt;코스피가 0.88% 오른 6,912.95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전날 5.89% 급등해 6,852.58까지 뛰어오른 데 이은 흐름인데, 두 거래일을 관통하는 축은 삼성전자였다. KRX 삼성전자 총수익(TR) 지수는 급등 당일 9.5% 오른 데 이어 다음 날에도 3.87% 더 상승했고, 이 움직임은 삼성전자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자기주식 취득 결정을 공시한 시점과 맞물렸다. 둘째 날에는 보험 업종이 바통을 넘겨받아, 코스피 보험 업종지수가 6.55% 뛰었다.&lt;/p&gt;
&lt;h2 id="이틀-랠리의-구성"&gt;이틀 랠리의 구성&lt;/h2&gt;
&lt;p&gt;두 거래일 가운데 더 큰 폭의 상승은 반도체 몫이었다. 지수가 5.89% 급등한 날 KRX SK하이닉스 TR 지수는 12.73%, 삼성전자 TR 지수는 9.5% 올랐고,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도 9.19% 상승했다. 이튿날 0.88% 상승 마감은 그에 비하면 소폭이지만, 내용을 뜯어보면 열기가 식은 게 아니라 주도 업종이 바뀌었다. 보험이 6.55%로 선두에 섰고 유통도 2.72% 올랐으며, 삼성전자 TR 지수는 3.87%를 추가로 쌓았다 — 전날 이미 큰 폭으로 재평가된 초대형주 지수로서는 눈에 띄는 뒷심이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하나은행·기보·신보, 청년 창업기업에 2000억 원 보증부 대출 'Y-BRIDGE' 출범</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hana-bank-joins-state-guarantee-funds-in-200-billion-won-push-for-young-founders/</link><pubDate>Sun, 23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hana-bank-joins-state-guarantee-funds-in-200-billion-won-push-for-young-founders/</guid><description>&lt;p&gt;하나은행이 국내 양대 공적 보증기관인 기술보증기금(기보)·신용보증기금(신보)과 손잡고 청년 창업가가 이끄는 기업에 2000억 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공급한다. 세 기관이 &amp;lsquo;Y-BRIDGE&amp;rsquo;라는 이름을 붙인 이 프로그램은 시중은행의 대출 여력과 국가가 뒷받침하는 신용보증을 결합한 구조로, 담보나 업력이 부족해 은행 심사 문턱을 넘지 못하던 창업기업까지 자금이 닿도록 설계됐다.&lt;/p&gt;
&lt;h2 id="청년-창업기업에-왜-보증기관이-필요한가"&gt;청년 창업기업에 왜 보증기관이 필요한가&lt;/h2&gt;
&lt;p&gt;청년 창업가가 이끄는 초기 기업은 전통적 은행 대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담보로 맡길 부동산이 없고, 매출 이력이 짧으며, 신용 기록도 얇다. 그 결과 이들은 금리가 비싼 비은행권으로 밀려나거나 아예 대출 시장 밖으로 밀려나기 일쑤다. 한국이 이 공백을 메워 온 수단이 바로 공적 보증 제도다. 신보는 일반 기업의 신용을 보증하고, 기보는 부동산 같은 물적 담보 대신 지식재산과 기술 인력이 핵심 자산인 기술 기반 기업의 보증을 전담한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2.75%로 0.25%p 인상 — 2년 인하기에 마침표</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bank-of-korea-raises-base-rate-to-275-ending-a-two-year-easing-run/</link><pubDate>Sun, 23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bank-of-korea-raises-base-rate-to-275-ending-a-two-year-easing-run/</guid><description>&lt;p&gt;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026년 7월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2.75%로 결정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남아 있는 24개월치 금리 기록에서 처음 등장한 인상이며, 2024년 말부터 한국 통화정책을 규정해 온 완화 사이클이 공식적으로 막을 내린 것이다. 이번 결정으로 기준금리는 2025년 초 수준으로 되돌아갔지만, 가계와 시장에 중요한 것은 금리의 절대 수준이 아니라 방향이 바뀌었다는 사실이다.&lt;/p&gt;
&lt;h2 id="네-차례-인하가-거꾸로-감기기-시작했다"&gt;네 차례 인하가 거꾸로 감기기 시작했다&lt;/h2&gt;
&lt;p&gt;ECOS 통계를 보면 이번 결정까지의 경로가 얼마나 신중했는지 드러난다. 금통위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5월까지 네 차례 연속으로 0.25%p씩 금리를 내렸다. 3.50%였던 기준금리는 3.25%, 3.00%, 2.75%를 거쳐 2025년 5월 2.50%까지 낮아졌다. 이후 약 14개월간 금리를 묶어뒀는데, 공개된 기록상 가장 긴 동결이다. 그 긴 멈춤 끝에 금통위가 택한 방향은 반대쪽이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미국 50% 관세에 캐나다 "보복" 선언… 무역전쟁으로 치닫는 두 이웃</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canada-vows-retaliation-as-a-50-us-tariff-tips-the-two-neighbors-into-a-trade-wa/</link><pubDate>Sat, 22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canada-vows-retaliation-as-a-50-us-tariff-tips-the-two-neighbors-into-a-trade-wa/</guid><description>&lt;p&gt;미국과 캐나다가 관세 마찰 단계를 넘어 전면 무역전쟁에 들어섰다. 미국은 캐나다산 제품에 50% 관세를 강행했고, 캐나다는 곧바로 보복 조치를 공언했으며,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여기에 맞서 추가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로에게 가장 긴밀히 통합된 교역 상대인 두 경제가 수십 년 만에 가장 심각한 파국을 맞은 셈이다.&lt;/p&gt;
&lt;h2 id="관세에서-보복-관세로"&gt;관세에서 보복 관세로&lt;/h2&gt;
&lt;p&gt;50% 관세는 협상용 압박 카드가 아니다. 이 수준이면 대상 품목 대부분이 미국 시장에서 아예 가격 경쟁력을 잃기 때문에, 캐나다 정부도 수용이 아닌 보복으로 방향을 잡았다. 캐나다가 반격을 공언하자 워싱턴이 즉각 추가 조치를 경고한 흐름은 관세전쟁의 전형적인 확전 사다리를 그대로 따른다. 한쪽의 대응 조치가 다음 라운드의 명분이 되는 구조다. 미국이 추가 대응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것은, 캐나다의 보복을 협상 복귀 신호로 받아들이기보다 맞대응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미국·캐나다 무역협상 결렬…캐나다산 전 제품에 50% 관세 발효</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us-canada-trade-talks-collapse-as-50-tariff-on-canadian-goods-takes-hold/</link><pubDate>Sat, 22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us-canada-trade-talks-collapse-as-50-tariff-on-canadian-goods-takes-hold/</guid><description>&lt;p&gt;미국과 캐나다의 무역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 위협 수준에 머물 것으로 여겨졌던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50% 관세가 실제로 발효되고 있다고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협상 카드에 불과하다는 관측이 많았던 조치가 그대로 정책으로 굳어진 것으로, 두 이웃 나라가 막판 타협점을 찾을 것이라는 수개월간의 기대는 무산됐다.&lt;/p&gt;
&lt;h2 id="일시-중단이-아닌-결렬"&gt;일시 중단이 아닌 결렬&lt;/h2&gt;
&lt;p&gt;이번 사태의 핵심은 &amp;lsquo;결렬&amp;rsquo;이라는 데 있다. 최근 몇 년간 워싱턴과 오타와 사이에서는 관세 위협이 수차례 불거졌다가 가라앉기를 반복했고, 대개는 품목별 예외나 면제, 협상 연장으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협상 자체가 무산됐고, 협상 지렛대라기보다 의도적 관계 단절에 가까운 50%라는 세율이 캐나다산 상품에 실제로 적용되고 있다. 이 정도 관세는 세금이라기보다 장벽에 가깝다. 대부분의 품목에서 캐나다 공급업체의 마진을 압박하는 수준을 넘어, 미국 시장에서 아예 가격 경쟁이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이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삼성전자 3.9%·SK하이닉스 2.3% 상승 마감 — 주주환원 기대가 만든 장중 반전</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amsung-and-sk-hynix-erase-early-losses-as-payout-hopes-lift-seoul-chip-stocks/</link><pubDate>Sat, 22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amsung-and-sk-hynix-erase-early-losses-as-payout-hopes-lift-seoul-chip-stocks/</guid><description>&lt;p&gt;8월 21일 한국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하락 출발 후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3.9% 오른 채 장을 마쳤고 SK하이닉스는 2.3% 상승 마감했다. 이날 반등의 동력은 반도체 업황 자체보다 주주에게 돌아가는 돈이었다. 삼성전자에는 주주환원 강화 기대가, SK하이닉스에는 40조 원 규모로 알려진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이 매수세를 불러들였다. 이 매입을 주관하는 중형 증권사 주가까지 이틀 연속 급등시킬 만큼 파급력이 컸다.&lt;/p&gt;
&lt;h2 id="하락-출발-오래가지-않았다"&gt;하락 출발, 오래가지 않았다&lt;/h2&gt;
&lt;p&gt;두 메모리 반도체 대장주는 장 초반 약세로 출발했지만 곧 매수세가 유입됐다. SK하이닉스는 상승 전환 뒤 장중 2~3%대에서 오름폭을 키워가다 2.3% 상승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비슷한 궤적을 더 큰 폭으로 그렸다. 회사의 주주환원 확대 조치를 기대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3.9%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삼성전자 자사주 공시가 끌어올린 반도체 급반등, 얇아진 거래대금은 여전히 불안</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amsung-buyback-filing-powers-chip-rally-but-thin-trading-betrays-doubt/</link><pubDate>Sat, 22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amsung-buyback-filing-powers-chip-rally-but-thin-trading-betrays-doubt/</guid><description>&lt;p&gt;8월 20일 국내 반도체 양대 기업 주가를 급반등시킨 것은 반도체 업황이 아니라 자본정책이었다. SK하이닉스는 12.7% 뛰며 주당 19만 원 넘게 올랐고, 삼성전자도 약 9% 상승해 두 종목 모두 전날 급락분을 회복했다. 같은 날 삼성전자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자기주식 취득 결정을 담은 주요사항보고서를 제출했고, 별도로 기타 경영사항에 대한 자율공시도 냈다. 이 두 건의 공시가 이날 증시의 중심에 주주환원이라는 화두를 올려놓았다.&lt;/p&gt;
&lt;h2 id="급락-직후-나온-자사주-취득-결정"&gt;급락 직후 나온 자사주 취득 결정&lt;/h2&gt;
&lt;p&gt;이번 공시가 시장을 움직인 것은 시점 때문이다. 두 종목 모두 가파른 매도세를 막 겪은 상태였고, 이사회 차원의 자사주 매입 결정은 한국 대형주가 하룻밤 사이 주가 하단을 방어하기 위해 꺼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카드다. 자기주식을 사들이면 유통 주식 수가 줄고, 소각까지 이어지면 주당 가치가 직접 올라간다. 시장이 이번 공시를 의례적인 서류 제출이 아니라 회사의 의지 표명으로 받아들인 이유다. 공시 당사자가 아닌 SK하이닉스가 오히려 더 큰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투자자들이 주주환원이라는 재료를 특정 기업이 아닌 메모리 업종 전체에 걸쳐 거래했음을 보여준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 2400억 원 들여 플랙트그룹 공조설비 라인 구축</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amsung-puts-240-billion-won-into-fl%C3%A4ktgroup-hvac-lines-at-gwangju-plant/</link><pubDate>Sat, 22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amsung-puts-240-billion-won-into-fl%C3%A4ktgroup-hvac-lines-at-gwangju-plant/</guid><description>&lt;p&gt;삼성전자가 2400억 원을 투자해 광주사업장에 독일 공조설비 기업 플랙트그룹(FläktGroup)의 냉난방공조(HVAC)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플랙트그룹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인수한 유럽 최대 공조설비 업체로, 이 회사 제품의 생산 기반이 국내에 마련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금융감독원 자율공시를 통해 이 계획을 확정했다.&lt;/p&gt;
&lt;h2 id="유럽-인수-기업에-국내-생산-거점을-심다"&gt;유럽 인수 기업에 국내 생산 거점을 심다&lt;/h2&gt;
&lt;p&gt;이번 결정은 플랙트그룹 인수 이후 줄곧 따라붙던 질문에 대한 답이다. 삼성전자가 이 독일 기업을 유럽에 둔 독립 자회사로 거리를 두고 운영할 것인가, 아니면 자체 제조망 안으로 깊숙이 끌어들일 것인가. 기존 삼성 사업장 안에 플랙트그룹 전용 라인을 두기로 한 것은 분리가 아닌 통합 쪽을 택했다는 신호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SK증권, SK하이닉스 40조 원 자사주 매입 주관 맡아 이틀째 급등</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k-securities-extends-rally-as-sk-hynix-hands-it-a-40-trillion-won-buyback-manda/</link><pubDate>Fri, 21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k-securities-extends-rally-as-sk-hynix-hands-it-a-40-trillion-won-buyback-manda/</guid><description>&lt;p&gt;SK증권(001510) 주가가 8월 21일 이틀 연속 올랐다. 장중 한때 18% 넘게 치솟았다가 5%대 상승으로 마감했는데, 배경은 분명하다. SK하이닉스가 40조 원 규모 자사주 매입의 주관을 SK증권에 맡기면서, 중형 증권사로서는 이례적으로 큰 일감과 그에 따르는 수수료 수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40조 원짜리 매입 물량을 단일 창구로 처리한다는 것 자체가 SK증권 몸집에 견주면 보기 드문 규모의 위임이고, 시장은 그 계산을 이틀에 걸쳐 주가에 반영했다.&lt;/p&gt;
&lt;h2 id="연간-순이익에-맞먹는-40조-원-매입"&gt;연간 순이익에 맞먹는 40조 원 매입&lt;/h2&gt;
&lt;p&gt;이번 매매의 출발점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크기다. SK하이닉스가 계획한 40조 원은 이 회사의 2025 회계연도 순이익 약 42조 9500억 원에 육박한다. 같은 해 매출은 약 97조 1500억 원이었다. 이 정도 규모로 주주에게 자본을 돌려줄 수 있는 한국 기업은 손에 꼽는다. SK하이닉스가 가능한 것은 메모리 호황 덕에 실적이 삼성전자·마이크론과 함께 세계 메모리 반도체 3강으로 꼽힐 수준까지 올라섰기 때문이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디에이치 방배 잔금대출 3배로 늘린 은행들 — 입주 고객 유치전 점화</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banks-triple-loan-limits-in-race-for-the-h-bangbaes-move-in-buyers/</link><pubDate>Fri, 21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banks-triple-loan-limits-in-race-for-the-h-bangbaes-move-in-buyers/</guid><description>&lt;p&gt;다음 달 입주를 시작하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신축 단지 디에이치 방배(The H Bangbae)를 놓고 5대 시중은행이 잔금대출 한도를 약 3배로 늘리고 금리까지 낮추며 입주 예정자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규제 당국이 가계대출 고삐를 늦추자마자 은행 자금이 서울 핵심 주거지로 얼마나 빠르게 몰려드는지를 보여주는 이른 신호다.&lt;/p&gt;
&lt;h2 id="잔금대출은-왜-은행들의-표적이-되나"&gt;잔금대출은 왜 은행들의 표적이 되나&lt;/h2&gt;
&lt;p&gt;잔금대출은 아파트 매수 대금 가운데 마지막이자 가장 큰 몫, 즉 완공된 집의 열쇠를 받을 때 치러야 할 돈을 메워 주는 대출이다. 한 단지 전체가 같은 시기에 입주하기 때문에 대출도 집단으로 실행되는데, 대형 단지 하나를 잡으면 은행은 단번에 수천 명의 차주를 확보하게 된다. 그것도 서울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축에 드는 지역의 새 아파트를 담보로 잡은, 신용도 높은 가계들이다. 집값이 가장 잘 버텨 온 강남권 시장에 자리한 디에이치 방배가 유난히 탐나는 먹잇감이 된 이유이며, 은행들은 이 단지에 배정하는 대출 한도를 저마다 끌어올리고 입주 예정자에게 제시하는 금리를 놓고 경쟁하는 것으로 화답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올릭스, 중국 한소제약에 siRNA 서열 2종 독점 이전…같은 표적 추가 이전 길 열었다</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olix-grants-hansoh-pharma-exclusive-rights-to-two-sirna-sequences-with-room-for/</link><pubDate>Fri, 21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olix-grants-hansoh-pharma-exclusive-rights-to-two-sirna-sequences-with-room-for/</guid><description>&lt;p&gt;올릭스(OliX Pharmaceuticals)가 중국 한소제약(Hansoh Pharma)에 짧은간섭리보핵산(siRNA) 서열 2종의 개발·상업화 권리를 넘기는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가 이미 진행 중인 공동개발과는 별도로 맺은 계약이다. 이번 계약에서 주목할 대목은 계약서가 열어둔 여지다. 같은 생물학적 표적을 겨냥한 추가 기술이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서열 2종의 첫 이전이 일회성 라이선스에 그치지 않고 더 넓은 파이프라인 협력 관계로 커질 수 있는 구조다.&lt;/p&gt;
&lt;h2 id="프로그램당-서열-1종-독점--플랫폼-통째-이전은-아니다"&gt;프로그램당 서열 1종 독점 — 플랫폼 통째 이전은 아니다&lt;/h2&gt;
&lt;p&gt;이번 계약으로 한소제약은 새로 계약한 2개 프로그램마다 siRNA 서열 1종씩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한다. 이 구도는 계약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말해준다. 올릭스는 신약 발굴 플랫폼 전체를 내주는 것이 아니라, 특정하게 정의된 분자만 이전하고 그 분자를 만들어낸 화학·설계 역량은 그대로 보유한다. 한소제약은 프로그램마다 권리 보호가 명확한 자산을 손에 쥐고, 올릭스는 같은 표적을 겨냥한 후속 후보물질을 계속 만들어낼 선택지를 남겨두는 셈이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원·달러 환율 사흘 연속 1400원 밑…삼성전자는 110조 원 주주환원 공시</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n-won-holds-below-1400-per-dollar-as-samsung-unveils-record-shareholder-ret/</link><pubDate>Fri, 21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n-won-holds-below-1400-per-dollar-as-samsung-unveils-record-shareholder-ret/</guid><description>&lt;p&gt;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 연속 달러당 1400원을 밑돌며 8월 21일에는 장중 1380원 선 부근에서 움직였다. 원화가 달러 대비 이만큼 강세를 이어간 것은 11개월 만이다. 같은 시기 삼성전자는 올해 최대 110조 원에 이르는 주주환원 계획을 공시했다. 국내 기업이 발표한 주주환원 프로그램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원화가 방향을 위로 트는 바로 그 시점에 외국인 투자자가 원화 자산을 들고 있을 이유를 하나 더 보탠 셈이다.&lt;/p&gt;
&lt;h2 id="사흘째-지켜낸-1300원대"&gt;사흘째 지켜낸 1300원대&lt;/h2&gt;
&lt;p&gt;1400원 아래로 내려선 환율은 지난해 9월 무렵 이후 원화가 가장 강한 수준이다. 이후 곧바로 되밀리지 않고 그 자리를 지켰고, 사흘째에는 장중 1380원 선에 붙어 움직였다. 이번 강세가 자금 흐름의 구조적 변화를 반영한 것인지, 단기 수급 쏠림에 그칠 것인지 가리는 시험대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카카오 "분할 후 카카오X 지주회사 전환 없다"…김범수는 양사 대주주로</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akao-rules-out-holding-company-structure-for-kakaox-after-spin-off/</link><pubDate>Fri, 21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akao-rules-out-holding-company-structure-for-kakaox-after-spin-off/</guid><description>&lt;p&gt;카카오X는 지주회사가 되지 않는다. 카카오는 그룹을 둘로 나누는 분할 이후 카카오X를 지주회사로 전환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히며, 이번 재편이 한국 대기업집단 특유의 다층 지배구조를 재현하는 수순 아니냐는 시장의 관측에 선을 그었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이자 그룹 조율 기구인 CA협의체 투자전략을 총괄하는 김도영 대표는 카카오X의 지주회사 전환 계획이 일절 없으며, 분할 자체가 지주회사를 불필요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lt;/p&gt;
&lt;h2 id="두-회사로-나뉘되-위에-모회사는-없다"&gt;두 회사로 나뉘되, 위에 모회사는 없다&lt;/h2&gt;
&lt;p&gt;이번 재편은 인적분할 방식으로, 카카오를 두 개의 상장사로 나눈다. 그룹의 투자 기능을 맡는 카카오X와, 인공지능 중심의 사업 운영을 맡는 카카오AI다. 분할로 사업 영역이 이미 갈라지는 만큼 지주회사가 존재할 이유가 없고, 두 회사는 공동의 모회사 아래 놓이는 대신 각자 독립 경영 체제로 운영된다는 것이 회사의 입장이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8월 경제진단과 2026 세제개편안, 정부가 같은 날 내놓은 이유</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eoul-pairs-its-august-economic-assessment-with-a-2026-tax-code-overhaul/</link><pubDate>Thu, 20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eoul-pairs-its-august-economic-assessment-with-a-2026-tax-code-overhaul/</guid><description>&lt;p&gt;정부가 8월 20일 하루에 핵심 경제 문서 두 건을 내놓았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월간 경제진단 보고서인 &amp;lsquo;최근 경제동향&amp;rsquo;과 2026년 세제개편안을 함께 발표하며 올가을 정책 국면의 막을 열었다. 두 발표가 짝을 이룬다는 점이 중요하다. 경제동향 보고서가 현재 경기에 대한 정부의 공식 판단이라면, 세제개편안은 그 판단을 내년에 실제로 움직일 재정 수단으로 옮겨 놓은 문서이기 때문이다.&lt;/p&gt;
&lt;h2 id="기획재정부의-8월-경기-판단"&gt;기획재정부의 8월 경기 판단&lt;/h2&gt;
&lt;p&gt;생산·소비·투자·고용·물가를 아우르는 월간 경제동향 보고서(그린북)는 정책을 조율하는 공식 기준선 구실을 하는 정부의 정례 진단이다. 8월 셋째 주 발표는 평소 일정 그대로였는데, 마침 국내 증시 거래와 원·달러 환율 움직임이 한국 금융 언론에서 그날 가장 주목받는 시장 지표로 꼽히던 시점에 나왔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SK하이닉스 임금 6.3% 인상 잠정 합의…성과급 60%는 주식으로</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k-hynix-workers-to-take-60-of-profit-sharing-bonus-in-stock-under-tentative-pay/</link><pubDate>Thu, 20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k-hynix-workers-to-take-60-of-profit-sharing-bonus-in-stock-under-tentative-pay/</guid><description>&lt;p&gt;SK하이닉스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골자는 두 가지다. 기본급을 6.3% 올리고, 회사의 대표 성과급인 초과이익분배금(PS)의 지급 방식을 현금 40%, 자사주 60%로 바꾼다. 아직 &amp;lsquo;잠정&amp;rsquo; 합의인 만큼, 노조 내부 승인 절차를 통과해야 최종 확정된다.&lt;/p&gt;
&lt;h2 id="주가에-따라-달라지는-성과급"&gt;주가에 따라 달라지는 성과급&lt;/h2&gt;
&lt;p&gt;합의안의 겉면에 붙은 숫자는 6.3% 인상이지만, 실질적으로 더 큰 변화는 PS의 구성이다. PS는 이익이 내부 목표를 초과했을 때 지급되는 변동 성과급으로, 실적이 좋은 해에는 직원 총보수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해 왔다. 잠정 합의안대로라면 이 돈의 과반인 60%가 현금이 아니라 회사 주식으로 들어온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에이슬립, 종근당 이어 한독과 '크로노트랙' 유통 계약 — 제약 파트너 2곳으로</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asleep-recruits-handok-as-second-pharma-partner-to-distribute-chronotrack-sleep/</link><pubDate>Thu, 20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asleep-recruits-handok-as-second-pharma-partner-to-distribute-chronotrack-sleep/</guid><description>&lt;p&gt;서울에 본사를 둔 수면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슬립(Asleep)이 디지털 의료기기 &amp;lsquo;크로노트랙(ChronoTrack)&amp;lsquo;의 국내 판로를 제약사 한독까지 넓혔다. 양사가 8월 19일 이 수면 리듬 기록 기기의 유통·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에이슬립이 이튿날 밝혔다. 앞서 종근당과 맺은 계약에 이어 한독은 이 제품을 취급하는 두 번째 국내 제약사가 됐다.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이 자체 영업 조직을 키우는 대신 기존 제약사의 유통망을 빌려 쓰는 전략이 뚜렷해진 셈이다.&lt;/p&gt;
&lt;h2 id="웨어러블-없이-수면을-기록하는-기기"&gt;웨어러블 없이 수면을 기록하는 기기&lt;/h2&gt;
&lt;p&gt;크로노트랙은 사용자의 수면 리듬을 기록하는 디지털 의료기기로 등록돼 있으며, 웨어러블 센서 없이 수면을 분석한다는 점을 핵심 차별점으로 내세운다. 손목밴드와 반지가 주류인 소비자용 수면 추적 시장에서 확연히 구분되는 지점이다. 사용자에게 기기를 몸에 착용하라고 요구하는 대신, 에이슬립의 본업인 AI 기반 수면 분석 기술 위에 제품을 얹은 구조다. 유통을 맡는 제약사 입장에서도 착용형 부품이 없는 기기는 다루기 한결 수월한 상품이다. 하드웨어 물류 부담이 적고, 제품 가치가 소프트웨어와 거기서 나오는 데이터에 실려 있기 때문이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용산공원 주택 공급 놓고 김윤덕·오세훈 평행선…"공원 주변 부지만 검토" 합의</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eoul-mayor-and-land-minister-deadlock-over-housing-inside-yongsan-park/</link><pubDate>Thu, 20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eoul-mayor-and-land-minister-deadlock-over-housing-inside-yongsan-park/</guid><description>&lt;p&gt;용산공원 부지에 주택을 지을 수 있을까. 8월 20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만나 이 문제를 논의했지만 답은 나오지 않았다. 공원 안에 주택을 짓자는 정부 구상을 두고 양측 입장이 크게 갈린다는 사실만 확인했고, 결론은 다음 주 추가 회동으로 미뤄졌다. 이날 유일하게 접점을 찾은 대목은 공원 자체가 아니라 공원 주변 부지를 주택 공급 후보지로 살펴볼 수 있다는, 한층 좁은 범위의 공감대였다.&lt;/p&gt;
&lt;h2 id="공원-안은-평행선-공원-밖에서-찾은-접점"&gt;공원 안은 평행선, 공원 밖에서 찾은 접점&lt;/h2&gt;
&lt;p&gt;서울에 주택이 더 필요하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갈라지는 지점은 용산공원의 경계선을 어디까지 지킬 것이냐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도심 한복판의 이 광대한 부지 — 한국전쟁 이후 주한미군 사령부가 주둔했던 옛 용산기지에서 반환받은 땅 — 를 활용해 공급이 가장 빠듯한 지역에 주택을 넣자는 구상을 띄웠다. 오 시장은 공원 핵심부를 주택 용지로 바꾸는 데 반대하며 논의가 평행선을 달렸다고 밝혔고, 대신 공원은 그대로 두고 인접 부지에 주택 개발을 집중하자는 절충안을 내놓았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주주환원 기대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이틀 급락 딛고 반등</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hareholder-return-hopes-pull-samsung-and-sk-hynix-out-of-a-two-day-tailspin/</link><pubDate>Thu, 20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hareholder-return-hopes-pull-samsung-and-sk-hynix-out-of-a-two-day-tailspin/</guid><description>&lt;p&gt;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이틀째 급락하던 한국 반도체 양대주를 일으켜 세웠다. 8월 20일 장 초반 SK하이닉스는 7~8% 급등했고 삼성전자도 5%가량 올랐다. 전날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도 속에 두 종목 모두 큰 폭으로 밀리며 마감했던 흐름이 하루 만에 정반대로 뒤집힌 것이다.&lt;/p&gt;
&lt;h2 id="코스피를-흔든-사흘간의-롤러코스터"&gt;코스피를 흔든 사흘간의 롤러코스터&lt;/h2&gt;
&lt;p&gt;이번 반등으로 사흘에 걸친 극단적 등락이 일단락됐다. 8월 18일에는 삼성전자가 장 초반 3%가량 오르며 28만 원대에 올라섰고 SK하이닉스도 5% 넘게 상승했다. 그러나 19일 분위기는 급반전했다. 두 종목 모두 7~8% 하락 출발했고, 종가 기준 삼성전자는 7% 안팎, SK하이닉스는 9% 안팎 빠졌다. 매도를 주도한 것은 외국인과 기관이었다. 20일의 반등은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확대를 겨냥한 투자자 베팅과 맞물린 것으로 전해졌으며, 개장 몇 시간 만에 전날 낙폭의 상당 부분을 되돌렸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키움증권, 벤처캐피탈 ETN 상장…코스닥은 3개사 예비심사 통과</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iwoom-lists-venture-capital-etn-as-kosdaq-clears-three-more-ipo-hopefuls/</link><pubDate>Thu, 20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iwoom-lists-venture-capital-etn-as-kosdaq-clears-three-more-ipo-hopefuls/</guid><description>&lt;p&gt;8월 20일 하루 동안 한국거래소의 상장 파이프라인 양쪽 끝이 함께 움직였다. 키움증권은 벤처캐피탈·스타트업 투자에 초점을 맞춘 새 상장지수증권(ETN)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올렸고,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티앤이코리아·유캐스트·엘리스그룹 3개사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 드론 점검 기업 니어스랩은 이날 코스닥에 신규 상장하며 실제 데뷔까지 마쳤다. 새 상품과 새 상장사가 같은 날 더해지면서, 규모와 국제적 위상 양면에서 빠르게 커져 온 한국 증시에 하루치 활력이 보태진 셈이다.&lt;/p&gt;
&lt;h2 id="개인-투자자-앞에-놓인-벤처-투자--키움증권의-새-etn"&gt;개인 투자자 앞에 놓인 벤처 투자 — 키움증권의 새 ETN&lt;/h2&gt;
&lt;p&gt;키움증권은 8월 20일 &amp;lsquo;키움 벤처캐피탈 스타트업 투자 ETN&amp;rsquo;을 한국거래소 코스피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ETN은 증권사가 발행하는 채무증권으로, 기초지수를 추종하면서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다. 개인 투자자가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자산군 — 이번에는 벤처 단계 투자 — 에 손쉽게 노출을 얻도록 해 주는 구조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 육군 차세대 자주포 시제품 계약 소식에 주가 상승</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hanwha-aerospace-rises-after-us-army-taps-it-for-next-generation-howitzer-protot/</link><pubDate>Thu, 20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hanwha-aerospace-rises-after-us-army-taps-it-for-next-generation-howitzer-protot/</guid><description>&lt;p&gt;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8월 19일 서울 증시에서 올랐다. 미 육군의 차세대 자주포 사업에서 시제품 제작 계약을 따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한국거래소에 종목코드 012450으로 상장된 이 회사는 이번 상승으로 국내 방산주 가운데서도 돋보이는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단순한 주가 재료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고 진입 장벽이 높은 방산 조달 시장인 미 육군의 포병 현대화 사업에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변곡점이 될 수 있는 소식이다.&lt;/p&gt;
&lt;h2 id="아직-양산이-아닌-시제품-계약"&gt;아직 양산이 아닌 시제품 계약&lt;/h2&gt;
&lt;p&gt;이번 계약의 대상은 양산이 아니라 시제품 제작이다. 미 육군의 획득 절차에서 시제품 계약은 복수의 경쟁 업체에 후보 체계를 만들어 시연할 기회를 주고, 그 결과를 본 뒤에 양산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당장 들어오는 매출은 사업 전체 규모에 비하면 크지 않은 것이 보통이다. 시장이 반응한 것은 계약금액이 아니라 계약이 상징하는 바다. 경쟁에서 이길 경우 한화의 포병 사업을 수십 년간 미국에 뿌리내리게 할 수 있는 경쟁 무대에 초대받았다는 사실이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8·3 세제 개편에 움직이는 서초·강남 — 의견서 내고 설명회 연다</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eouls-wealthiest-districts-mobilize-as-residents-react-to-august-3-property-tax/</link><pubDate>Wed, 19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eouls-wealthiest-districts-mobilize-as-residents-react-to-august-3-property-tax/</guid><description>&lt;p&gt;정부가 8월 3일 내놓은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서울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두 자치구가 공식 대응에 나섰다. 서초구는 주민 의견을 모아 기획재정부에 전달했고, 이웃한 강남구는 9월 18일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개편안이 세금 고지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짚어주는 설명회를 연다. 전국에서 부동산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의 구청들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점에 주택 소유자와 중앙정부 사이의 중개자 역할을 자임하고 나선 셈이다.&lt;/p&gt;
&lt;h2 id="서초구-주민-의견-모아-기획재정부에-직접-전달"&gt;서초구, 주민 의견 모아 기획재정부에 직접 전달&lt;/h2&gt;
&lt;p&gt;전성수 구청장이 이끄는 서초구는 8월 3일 발표된 세제 개편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정리한 뒤 기획재정부에 보냈다. 서초구는 서울 고가 주택 벨트의 한복판에 있어 부동산 세제가 바뀔 때마다 충격이 가장 크게 미치고, 주택 소유자들의 민심이 유난히 큰 정치적 무게를 갖는 곳이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금감원, 비청산 장외파생 증거금 지침 1년 연장… 3조 원 기준 유지</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extends-margin-rules-for-non-cleared-otc-derivatives-by-another-year/</link><pubDate>Wed, 19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extends-margin-rules-for-non-cleared-otc-derivatives-by-another-year/</guid><description>&lt;p&gt;금융감독원이 중앙청산소를 거치지 않는 장외파생상품 거래에 적용되는 증거금 교환 지침의 시행 기간을 1년 연장했다. 이에 따라 장외파생상품 거래 잔액이 3조 원 이상인 금융회사는 지금처럼 거래 상대방과 증거금을 주고받아야 한다. 적용 대상과 기준은 바뀌지 않았고, 기존 제도가 그대로 이어진다.&lt;/p&gt;
&lt;h2 id="누가-적용-대상인가"&gt;누가 적용 대상인가&lt;/h2&gt;
&lt;p&gt;이번 지침의 적용 대상은 장외파생상품 거래 잔액 3조 원 이상을 보유한 금융회사다. 이 기준을 넘는 회사는 중앙청산을 거치지 않는 거래에서 반드시 담보를 교환해야 한다. 파생상품 계약의 한쪽이 부도를 내더라도 상대방이 미리 받아 둔 담보로 손실을 메울 수 있도록 하는 완충 장치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미국 국가부채 사상 첫 40조 달러 돌파…4년 반 만에 10조 달러 불었다</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us-national-debt-tops-40-trillion-for-the-first-time/</link><pubDate>Wed, 19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us-national-debt-tops-40-trillion-for-the-first-time/</guid><description>&lt;p&gt;미국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40조 달러를 넘어섰다. 현지시간 8월 19일 확인된 수치다. 주목할 대목은 40조라는 숫자 자체보다 불어난 속도다. 부채가 30조 달러를 처음 넘긴 시점이 2022년 1월이니, 약 4년 반 만에 10조 달러를 새로 빌린 셈이다. 10조 달러 단위 증가로는 역대 가장 빠른 기록이다.&lt;/p&gt;
&lt;h2 id="10년-치-빚을-4년-만에"&gt;10년 치 빚을 4년 만에&lt;/h2&gt;
&lt;p&gt;두 시점을 놓고 단순 계산만 해봐도 가속이 뚜렷하다. 약 4년 반 동안 10조 달러면 연평균 2조 달러 이상, 하루로 치면 약 60억 달러씩 빚이 늘어난 것이다. 과거에는 부채가 1조 달러 단위 고비를 하나 넘는 데 훨씬 오랜 시간이 걸렸다. 30조 달러에서 40조 달러까지의 구간은 평시 기준으로 비교할 만한 어느 시기보다도 짧게 끝났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원·달러 환율 11개월 만에 1,400원 아래로…14.1원 내린 1,397.7원 마감</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won-strengthens-past-1400-per-dollar-for-the-first-time-in-11-months/</link><pubDate>Wed, 19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won-strengthens-past-1400-per-dollar-for-the-first-time-in-11-months/</guid><description>&lt;p&gt;원·달러 환율이 11개월 만에 1,400원 선 아래로 내려왔다. 서울 외환시장 오후 3시 30분 기준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1원 내린 1,397.7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약 1% 움직인 셈으로, 사흘 연속 이어진 하락 흐름이 완만한 내림세에서 결정적인 하향 돌파로 속도를 올리며 마무리됐다.&lt;/p&gt;
&lt;h2 id="속도가-붙은-하락세"&gt;속도가 붙은 하락세&lt;/h2&gt;
&lt;p&gt;이번 하락이 갑자기 나온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 구간은 가팔랐다. 직전 두 거래일 동안 기준 환율은 5.3원 내린 1,413.0원, 다시 1.2원 내린 1,411.8원으로 1,410원대 안에서 천천히 낮아지는 데 그쳤다. 그 뒤 나온 14.1원 급락은 앞선 이틀 낙폭을 합친 것의 두 배가 넘는 규모로, 사흘 만에 환율을 1,413.0원에서 1,397.7원까지 끌어내렸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코스피 7000 재도전, 두 반도체주가 끌고 거래는 연중 최저</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spis-push-past-7000-rides-on-two-chipmakers-and-thin-volume/</link><pubDate>Wed, 19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spis-push-past-7000-rides-on-two-chipmakers-and-thin-volume/</guid><description>&lt;p&gt;코스피의 이번 7000선 도전은 시장 전체의 힘이 아니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 두 종목이 끌어올린 결과다. 지수가 회복되는 동안 거래대금과 거래량은 오히려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반등 자체는 실재하지만 그 폭은 좁다는 뜻이다. 여기에 SK하이닉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자기주식 취득 결정과 주식 소각 결정을 공시하며 주주환원이라는 추가 동력을 보탰다.&lt;/p&gt;
&lt;h2 id="두-종목에-쏠린-상승장"&gt;두 종목에 쏠린 상승장&lt;/h2&gt;
&lt;p&gt;지수가 강할 때는 보통 시장 전반의 위험선호가 살아났다는 해석이 따라붙는다. 이번은 다르다. 7000선을 향한 회복은 코스피 시가총액을 지배하는 두 대형주,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주도했다. 상승이 이 정도로 쏠려 있으면 지수는 오르는데 대다수 상장사와 대다수 개인 투자자의 계좌는 거의 움직이지 않는 상황이 벌어진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내년 상업 가동"…공급과잉 정면 돌파 승부수</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oil-targets-next-year-startup-for-shaheen-project-amid-koreas-petrochemical-gl/</link><pubDate>Tue, 18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oil-targets-next-year-startup-for-shaheen-project-amid-koreas-petrochemical-gl/</guid><description>&lt;p&gt;에쓰오일(S-Oil)이 울산에 건설 중인 석유화학 복합설비 &amp;lsquo;샤힌 프로젝트&amp;rsquo;를 예정대로 내년에 상업 가동한다고 8월 18일 밝혔다. 공급과잉으로 신음하는 한국 석유화학 산업이 이 설비를 발판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되찾을 것이라는 기대도 함께 내놨다. 회사 설명을 뜯어보면 샤힌은 단순한 몸집 불리기가 아니다. 아시아·중동 곳곳에서 쏟아지는 신규 설비와 원가로 맞붙기 위해 설계한 생산 기지라는 것이 발표의 핵심이다.&lt;/p&gt;
&lt;h2 id="가동-시점-발표에-담긴-메시지"&gt;가동 시점 발표에 담긴 메시지&lt;/h2&gt;
&lt;p&gt;이번 발표는 내용 못지않게 시점이 중요하다. 한국 석유화학 업계는 지난 몇 년간 부진한 전방 수요와 신규 설비 증설 물결 사이에 끼여 있었고, 공급과잉은 이미 정부 차원의 상시 정책 과제가 됐다. 이런 상황에서 에쓰오일이 샤힌의 내년 가동을 못 박은 것은 의도된 반론으로 읽힌다. 설비를 세우거나 통폐합하는 대신, 낡은 공장이 채산을 못 맞출 때도 이익을 낼 만큼 원가 곡선 아래쪽에 자리 잡은 설비야말로 공급과잉의 해법이라는 주장이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코스닥 4개사, 하루에 3300억 원 유상증자 결정 — 실리콘투가 3000억 원</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four-kosdaq-firms-move-to-raise-a-combined-330-billion-won-in-one-day/</link><pubDate>Tue, 18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four-kosdaq-firms-move-to-raise-a-combined-330-billion-won-in-one-day/</guid><description>&lt;p&gt;코스닥 상장사 네 곳이 8월 18일 하루에 나란히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발행으로 조달하려는 자금은 합쳐서 약 3300억 원이다. 실리콘투(257720)가 약 30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증자를 결의해 대부분을 차지했고, 케스피온(079190) 약 130억 원, 에스에스알(275630) 약 70억 원, 아이에이(038880) 약 100억 원이 뒤를 이었다. 네 회사 모두 자금 사용 목적에 운영자금을 포함시켰다.&lt;/p&gt;
&lt;h2 id="제3자배정-셋-주주배정-하나"&gt;제3자배정 셋, 주주배정 하나&lt;/h2&gt;
&lt;p&gt;네 건의 증자는 한국 시장에서 익숙한 두 갈래로 나뉜다. 실리콘투·케스피온·에스에스알은 신주를 공개시장이 아닌 특정 투자자에게 배정하는 제3자배정 방식을 택했다. 특히 에스에스알의 70억 원 증자는 배정 대상에 지란시큐리티앤커뮤니케이션이 이름을 올려,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전략적 지분 참여의 성격을 띤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코픽스 넉 달 연속 상승…7월 0.13%포인트 올라 변동금리 주담대 부담 커진다</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s-cofix-mortgage-benchmark-climbs-for-a-fourth-straight-month-in-july/</link><pubDate>Tue, 18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s-cofix-mortgage-benchmark-climbs-for-a-fourth-straight-month-in-july/</guid><description>&lt;p&gt;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쓰는 대출자의 이자 부담이 또 늘어난다. 은행연합회가 8월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은행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 즉 코픽스(COFIX)가 7월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전월보다 0.13%포인트 올랐다. 이로써 코픽스는 4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lt;/p&gt;
&lt;h2 id="넉-달째-이어진-상승-압력"&gt;넉 달째 이어진 상승 압력&lt;/h2&gt;
&lt;p&gt;코픽스는 은행이 대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실제로 얼마를 쓰는지를 보여주는 지수다. 주요 은행의 예금, 은행채, 그 밖의 조달 수단에 들어간 비용을 합산해 산출한다. 조달비용이 비싸지면 지수가 오르고, 은행이 공시된 지수 위에 가산금리를 얹는 구조여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거의 기계적으로 따라 오른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2분기 실적 양극화 — 건설·핀테크 웃고 SPC삼립은 영업이익 98.7% 급감</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s-q2-earnings-split-builders-and-fintech-surge-while-food-giant-spc-samlip/</link><pubDate>Mon, 17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s-q2-earnings-split-builders-and-fintech-surge-while-food-giant-spc-samlip/</guid><description>&lt;p&gt;올해 2분기 한국 기업 실적 시즌은 하나의 흐름으로 묶기 어려울 만큼 극명하게 갈렸다. HL디앤아이한라·아톤·풀무원 등 중견 건설사와 핀테크, 식품 기업이 전년 동기 대비 26~92.3%의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한 반면, 국내 대표 베이커리·식품 그룹인 SPC삼립의 영업이익은 98.7% 급감한 1억 1000만 원에 그쳤다. 사실상 이익이 증발한 수준이다.&lt;/p&gt;
&lt;h2 id="한쪽은-987-급감-다른-쪽은-923-급증"&gt;한쪽은 98.7% 급감, 다른 쪽은 92.3% 급증&lt;/h2&gt;
&lt;p&gt;이번 분기 승자와 패자의 격차는 이례적으로 크다. SPC삼립의 2분기 영업이익은 1억 1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7% 줄었다. 회사 규모를 감안하면 영업 단계에서 사실상 손익분기점에 걸친 수치다. SK그룹의 상사·렌털 계열사인 SK네트웍스도 영업이익이 42.3% 감소한 248억 원에 머물렀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금감원 노조 "지방 이전은 자충수"…즉각 중단 요구</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fss-union-demands-immediate-halt-to-plan-moving-koreas-financial-watchdog-out-of/</link><pubDate>Mon, 17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fss-union-demands-immediate-halt-to-plan-moving-koreas-financial-watchdog-out-of/</guid><description>&lt;p&gt;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8월 17일 정부의 금감원 지방 이전 추진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었다. 노조는 이전 구상을 자충수라고 규정하며 조건 협의가 아닌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반대의 핵심 논거는 단순하다. 금융을 최일선에서 감독하는 기관이 감독 대상인 시장·금융회사와 물리적으로 떨어져서는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이다.&lt;/p&gt;
&lt;h2 id="감독기구-내부에서-그어진-선"&gt;감독기구 내부에서 그어진 선&lt;/h2&gt;
&lt;p&gt;금융감독원은 은행·보험사·증권사 등 금융회사를 검사·감독하는 한국의 금융감독 기구다. 인력 대부분이 서울에 집중돼 있는데, 국내 주요 금융회사의 본사와 의사결정 기능이 거의 모두 서울에 있기 때문이다. 노조 성명이 주목되는 지점은 이전 문제를 직원들의 불편이 아니라 감독 체계 자체에 대한 구조적 위협으로 규정했다는 데 있다. 검사역과 조사 인력, 위기 대응 인력이 제 몫을 하려면 감독 대상 회사들과의 물리적 근접성이 필수라는 논리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7만 3000가구 신규 택지 발표 임박…서울 그린벨트 해제가 최대 변수</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eouls-greenbelt-hangs-over-koreas-coming-73000-home-land-package/</link><pubDate>Sun, 16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eouls-greenbelt-hangs-over-koreas-coming-73000-home-land-package/</guid><description>&lt;p&gt;정부가 이르면 다음 달 최소 7만 3000가구 규모의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해 발표할 예정이지만, 이번 대책의 성패를 가를 핵심 질문은 아직 답이 나오지 않았다. 수십 년간 서울의 외연 확장을 막아온 그린벨트를 이번에 풀 것인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녹지를 희생할 수 없다며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있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계획 확정 전에 서울시와 접점을 찾겠다는 입장이다.&lt;/p&gt;
&lt;h2 id="왜-서울이-관건인가"&gt;왜 서울이 관건인가&lt;/h2&gt;
&lt;p&gt;이번 발표에서 &amp;lsquo;7만 3000가구 플러스 알파&amp;rsquo;라는 총량보다 중요한 것은 그 집이 어디에 들어서느냐다. 한국의 주택 수요는 서울과 그 통근권에 압도적으로 몰려 있는데, 서울 시내에 남은 대규모 미개발 부지는 사실상 그린벨트 안에만 존재한다. 경기 외곽 부지 위주로 짜인 공급 대책은 서울 안의 땅을 여는 대책에 비해 서울 집값에 미치는 무게가 훨씬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번 발표의 축이 가구 수가 아니라 그린벨트 포함 여부인 이유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김정관 장관 "대미 투자 막판 쟁점 어떻게든 해결"…미국 요구는 '집행 속도전'</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s-industry-minister-vows-to-clear-final-hurdles-in-us-investment-talks/</link><pubDate>Sun, 16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s-industry-minister-vows-to-clear-final-hurdles-in-us-investment-talks/</guid><description>&lt;p&gt;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워싱턴 방문 중 대미 투자 약속을 가로막고 있는 쟁점들이 &amp;ldquo;어떻게든&amp;rdquo; 풀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최근 내놓은 요구를 합의 자체를 다시 뜯어고치려는 시도가 아니라 투자 집행 속도를 높이려는 압박으로 규정했다. 이 발언은 두 가지를 동시에 보여준다. 양국 정부가 최종 이행 조건을 놓고 아직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는 것, 그리고 한국 정부는 그 간극을 충분히 메울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다.&lt;/p&gt;
&lt;h2 id="막판-변수를-속도의-문제로-규정하다"&gt;막판 변수를 &amp;lsquo;속도의 문제&amp;rsquo;로 규정하다&lt;/h2&gt;
&lt;p&gt;김 장관은 협상 마무리 단계에서 여러 쟁점이 불거졌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그의 표현 방식에는 계산이 담겨 있다. 미국의 입장을 &amp;ldquo;돈이 더 빨리 움직이게 하려는 것&amp;quot;으로 묘사함으로써, 이번 이견을 합의의 본질이 아니라 순서와 속도의 문제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이 구분은 가볍지 않다. 약속된 자본을 얼마나 빨리 집행하느냐를 둘러싼 다툼은 협상으로 풀 수 있지만, 패키지의 규모나 구조를 둘러싼 다툼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은행은 사상 최대, 코인은 급감 — 둘로 갈린 한국 2분기 실적</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record-bank-profits-crypto-slump-koreas-q2-earnings-split-in-two/</link><pubDate>Sun, 16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record-bank-profits-crypto-slump-koreas-q2-earnings-split-in-two/</guid><description>&lt;p&gt;8월 14일 쏟아진 2분기 실적 공시는 한국 금융권이 두 진영으로 갈라졌음을 보여줬다. 외국계 은행과 핀테크 증권사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새로 썼고, 국내 가상자산 시장을 양분하는 두 거래소는 이익이 급감하거나 적자로 돌아섰다. SC제일은행은 4~6월 순이익 31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0.5% 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한 반면, 빗썸은 매출이 35.8% 줄어든 가운데 218억 원의 순손실을 냈다.&lt;/p&gt;
&lt;h2 id="외국계-은행-두-곳-나란히-역대-최대-실적"&gt;외국계 은행 두 곳,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lt;/h2&gt;
&lt;p&gt;서울에 자리한 양대 외국계 은행이 같은 분기에 나란히 기록을 갈아치웠다. SC제일은행의 순이익 3196억 원은 1년 전의 세 배가 넘는 수치다. 한국씨티은행도 같은 4~6월에 순이익 1868억 원을 올려 86% 증가했고, 역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였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청년 취업자 19만 명 급감, 절반 이상이 AI 고노출 화이트칼라 업종에서 나왔다</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s-youth-job-losses-are-shifting-into-ai-exposed-white-collar-sectors/</link><pubDate>Sun, 16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s-youth-job-losses-are-shifting-into-ai-exposed-white-collar-sectors/</guid><description>&lt;p&gt;지난달 한국의 청년 취업자 수는 19만 명 넘게 줄었는데, 그 감소분의 절반 이상이 인공지능(AI)에 크게 노출된 것으로 분류되는 업종에서 나왔다. 정보통신업, 그리고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이 대표적이다. 1년 전만 해도 청년 일자리 감소는 제조업과 숙박·음식점업에 집중돼 있었다. 고용 충격이 떨어지는 자리가 달라진 것이다.&lt;/p&gt;
&lt;h2 id="일자리-충격-위쪽-업종으로-올라왔다"&gt;일자리 충격, &amp;lsquo;위쪽&amp;rsquo; 업종으로 올라왔다&lt;/h2&gt;
&lt;p&gt;지금 청년 인력을 가장 많이 내보내고 있는 업종은, 한 세대의 한국 졸업생들이 목표로 삼으라는 말을 듣고 자란 바로 그 분야다.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플랫폼 운영사, 통신사가 속한 정보통신업, 그리고 컨설팅·연구·엔지니어링 같은 전문 서비스업은 오랫동안 가장 좋은 학력과 스펙을 갖춘 청년 구직자들을 흡수해 온 곳이다. 국내 언론은 이 통계를 전하며 그 괴리를 직설적으로 짚었다. 평생이 보장된 줄 알았던 &amp;lsquo;어릴 적 컴퓨터 신동&amp;rsquo;이라는 익숙한 표상이 다시 소환됐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외국계 은행·토스증권은 사상 최대, 빗썸·두나무는 급랭 — 2분기 실적이 가른 금융권 희비</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foreign-banks-and-toss-post-record-quarters-as-koreas-crypto-exchanges-slump/</link><pubDate>Sat, 15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foreign-banks-and-toss-post-record-quarters-as-koreas-crypto-exchanges-slump/</guid><description>&lt;p&gt;8월 14일 공시된 2분기 실적에서 한국 금융권의 희비는 뚜렷하게 갈렸다.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 토스증권이 나란히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갈아치운 반면, 국내 가상자산 시장을 양분해 온 빗썸과 두나무는 이익이 급감하거나 아예 적자로 돌아섰다.&lt;/p&gt;
&lt;h2 id="외국계-은행-나란히-사상-최대-분기-이익"&gt;외국계 은행, 나란히 사상 최대 분기 이익&lt;/h2&gt;
&lt;p&gt;SC제일은행(Standard Chartered Bank Korea)은 4~6월 분기에 순이익 3196억 원을 거뒀다. 1년 전보다 230.5% 늘어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이익이다. 한국씨티은행도 같은 길을 걸었다. 순이익 18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고, 역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기록이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용산공원 주택 공급 검토, 서울시 이어 용산구도 반대 표명</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yongsan-district-joins-seoul-in-opposing-housing-on-yongsan-park-land/</link><pubDate>Sat, 15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yongsan-district-joins-seoul-in-opposing-housing-on-yongsan-park-land/</guid><description>&lt;p&gt;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드라이브가 서울에서 가장 상징성이 큰 땅과 정면으로 부딪혔다. 국토교통부 장관이 용산공원 일대 전체를 주택 공급 후보지로 검토하겠다고 밝히자, 공원이 자리한 용산구가 강력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다. 앞서 이 구상을 일축한 서울시에 이은 두 번째 거부다. 용산구의 핵심 논리는 분명하다. 용산공원은 국가적 상징 공간이지, 아파트를 지을 예비 부지가 아니라는 것이다.&lt;/p&gt;
&lt;h2 id="시와-구-두-겹의-거부"&gt;시와 구, 두 겹의 거부&lt;/h2&gt;
&lt;p&gt;이번 검토 방침을 꺼낸 곳은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나라의 주택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교통부다. 이재명 대통령 정부에서 2025년 7월 19일부터 부처를 이끌어 온 김윤덕 장관은 용산공원 일대 전체가 주택 공급 검토 대상에 올라 있다고 밝혔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용산공원에 아파트? 8·13 공급대책에 서울시·용산구 정면 반발</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eoul-digs-in-against-government-push-to-build-housing-on-yongsan-park-land/</link><pubDate>Sat, 15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eoul-digs-in-against-government-push-to-build-housing-on-yongsan-park-land/</guid><description>&lt;p&gt;정부의 8·13 주택공급대책을 놓고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공개 충돌에 들어갔다. 가장 첨예한 쟁점은 그동안 공급 논의 테이블에 제대로 오른 적 없던 땅, 용산공원과 서울 그린벨트다. 서울시는 대책에 담긴 핵심 부지들에 대해 사전 협의가 없었다며 그린벨트를 풀어 아파트를 짓는 방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고, 용산구는 한발 더 나아가 공원 부지 내 주택 건설 자체에 강력 반대한다고 선언했다. 국토교통부는 물러서기는커녕 공원 전체를 주택 용지로 쓸 수 있을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8월 20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만나는 자리에서 정면충돌이 예고된 상태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반도체 밖으로 번진 2분기 이익 회복, 업종별 온도차는 뚜렷</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s-second-quarter-earnings-show-a-broad-but-uneven-profit-recovery/</link><pubDate>Fri, 14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s-second-quarter-earnings-show-a-broad-but-uneven-profit-recovery/</guid><description>&lt;p&gt;한국의 2분기 실적 시즌에서 이익 성장이 반도체 대기업 바깥으로 확산되고 있다. 건설·주류·제약·벤처캐피털에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늘었지만, 그 폭과 질은 업종마다 크게 갈린다. 동부건설은 영업이익을 10배 넘게 불렸고, 상장 벤처캐피털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상장 이후 최대 반기 영업이익을 냈으며, HLB제약은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리고도 이익은 얇게 남겼다. 이 편차는 경기의 방향만큼이나 각 업종이 어디에서 출발했는지를 보여준다.&lt;/p&gt;
&lt;h2 id="바닥에서-올라온-건설사"&gt;바닥에서 올라온 건설사&lt;/h2&gt;
&lt;p&gt;가장 극적인 반전은 동부건설에서 나왔다. 동부건설의 4~6월 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80억 원(달러로 1300만 달러 안팎)으로, 1년 전 16억 원에서 10배 넘게 늘었다. 다만 이 정도 증가폭은 호황이라기보다 정상화에 가깝다. 건설 경기 침체 이후 한국 중견 건설사들을 짓눌러 온 원가 압박과 사업장 손실 반영 탓에, 1년 전 이익이 손익분기점 부근까지 내려앉아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반등은 신규 사업장의 마진이 과거 원가 부담을 마침내 앞지르기 시작했다는 신호지만, 주택 착공이 여전히 부진한 업종에서 한 분기 실적만으로 추세를 말하기는 이르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외국계 은행은 사상 최대, 코인 거래소는 적자 — 두 갈래로 갈라진 2분기 성적표</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record-quarters-for-foreign-banks-as-koreas-crypto-exchanges-slide/</link><pubDate>Fri, 14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record-quarters-for-foreign-banks-as-koreas-crypto-exchanges-slide/</guid><description>&lt;p&gt;8월 14일 하루에 쏟아진 2분기 실적 공시에서 한국 금융권의 명암이 극명하게 갈렸다.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 등 외국계 은행 두 곳은 나란히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순이익을 써낸 반면, 국내 가상자산 시장을 양분하는 빗썸과 두나무는 각각 적자 전환과 순이익 급감을 공시했다. 규제 아래 예금과 대출로 돈을 버는 은행은 이익을 쌓아가고, 거래 수수료에 기대는 디지털자산 플랫폼은 긴 침체를 견디고 있다는 구도가 단 하루의 공시만으로 선명하게 드러난 셈이다.&lt;/p&gt;
&lt;h2 id="외국계-은행-두-곳-나란히-사상-최대-실적"&gt;외국계 은행 두 곳, 나란히 사상 최대 실적&lt;/h2&gt;
&lt;p&gt;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한국 법인인 SC제일은행은 4~6월 분기 순이익 3196억 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230.5% 늘어난 수치로, 이 은행 역사상 가장 큰 분기 이익이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용산 어린이정원, 주택 공급 카드로 — 국토부, 서울시와 협의 나선다</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eoul-housing-push-turns-to-yongsan-park-land-as-ministry-courts-city-hall/</link><pubDate>Fri, 14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eoul-housing-push-turns-to-yongsan-park-land-as-ministry-courts-city-hall/</guid><description>&lt;p&gt;국토교통부가 서울에서 가장 민감한 땅 중 하나인 용산공원 안 어린이정원 부지를 주택 공급에 쓸 수 있을지 서울시와 협의에 나선다. 김이탁 국토부 제1차관은 이 부지의 주택 공급 활용 여부를 서울시와 협의하겠다고 밝혔고, 김윤덕 장관은 별도 자리에서 오세훈 시장 측과의 관계를 협력적이라고 평가하며 시장의 요청 사항을 &amp;ldquo;적극 검토하고 있다&amp;quot;고, 협의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두 발언을 겹쳐 보면 정부 구상의 윤곽이 드러난다 — 도심 한복판의 공공 부지를 풀어 서울의 주택난을 덜되, 그 과정에서 서울시를 우군으로 붙잡아 두겠다는 것이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주택 공급 승부수는 '속도'… 용산공원 전체 부지까지 검토대에</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s-housing-fix-hinges-on-speed-and-on-yongsans-long-locked-land/</link><pubDate>Fri, 14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s-housing-fix-hinges-on-speed-and-on-yongsans-long-locked-land/</guid><description>&lt;p&gt;이번 주택 대책이 시장을 진정시킬 수 있을지는 공급 물량이 아니라 속도에 달렸다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8월 13일 대책을 발표하며 내놓은 답이 이것이다. 김 장관은 정책 발표와 실제 공급 사이의 시차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며 조기에 착공하는 사업에 강력한 인센티브를 약속했고, 여기에 더해 민감한 부지 카드 두 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용산공원 전체 부지를 주택 공급에 개방하는 방안과, 수도권을 둘러싼 그린벨트 가운데 이미 훼손된 땅에 주택을 짓는 방안이다.&lt;/p&gt;
&lt;h2 id="대책의-중심축은-공급-속도"&gt;대책의 중심축은 &amp;lsquo;공급 속도&amp;rsquo;&lt;/h2&gt;
&lt;p&gt;김 장관의 진단은 분명하다. 한국의 주택 정책이 번번이 발목을 잡힌 지점은 야심의 크기가 아니라 실행이었다는 것이다. 발표 때 내건 물량이 실제로 살 수 있는 집이 되기까지는 몇 년씩 걸렸다. 그가 내놓은 해법은 스스로 표현한 대로 공급 속도의 대대적인 개편이다. 정책이 공개되는 순간과 공사가 집을 내놓는 순간 사이의 간극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지렛대는 돈이다. 일찍 착공하는 사업자에게 상당한 인센티브를 주어, 정부의 역할을 부지 지정에서 착공 시점을 직접 앞당기는 쪽으로 옮긴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코스피, 장중 7,000 찍고 6,900선 안착…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spi-ends-above-6900-after-intraday-brush-with-7000-extending-rally-to-five-ses/</link><pubDate>Fri, 14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spi-ends-above-6900-after-intraday-brush-with-7000-extending-rally-to-five-ses/</guid><description>&lt;p&gt;코스피가 8월 14일 목요일 2.4% 상승하며 6,900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 다섯 거래일을 모두 상승으로 채운 5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지수는 오전 한때 7,000선을 회복했다가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고, 코스닥도 장중 하락 반전을 겪었지만 결국 5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하루를 마감했다.&lt;/p&gt;
&lt;h2 id="장중-7000선까지-밀어올린-오전-급등"&gt;장중 7,000선까지 밀어올린 오전 급등&lt;/h2&gt;
&lt;p&gt;출발부터 강했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2% 넘게 뛰며 장중 7,000선을 돌파했다. 7,000은 시장 회복의 심리적 기준점 역할을 해온 지수대다. 오전 강세는 반도체주에 집중됐다. 반도체 종목들이 전체 상승을 이끌며 한때 지수 상승 폭을 하루 고점 부근까지 끌어올렸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한국동서발전, 하반기 신입 121명 입사 — 안전·디지털 역량 앞세웠다</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east-west-power-brings-in-121-new-hires-with-safety-and-digital-skills-at/</link><pubDate>Fri, 14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rea-east-west-power-brings-in-121-new-hires-with-safety-and-digital-skills-at/</guid><description>&lt;p&gt;한국동서발전이 8월 14일 울산 본사 대강당에서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열고 121명의 새 식구를 맞았다. 회사가 신입 기수에게 내건 핵심 요구는 두 가지, 산업현장 안전과 디지털 기술 역량이다. 한국전력공사에서 분사한 발전 공기업인 동서발전은 이번 채용이 사회형평적 채용을 넓힌 결과라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비수도권 인재와 국가유공자 가족 등 보훈 대상자가 이번 기수에 포함됐다.&lt;/p&gt;
&lt;h2 id="균형채용이-만든-기수-구성"&gt;균형채용이 만든 기수 구성&lt;/h2&gt;
&lt;p&gt;이번 기수는 규모 못지않게 구성이 눈에 띈다. 동서발전은 비수도권 인재와 보훈 대상자를 겨냥한 채용 통로를 넓혔다고 밝혔다. 수도권 바깥으로 고용 기회를 분산하려는 공공기관 전반의 흐름과 맞닿아 있는 조치다. 조선·자동차·에너지 산업에 기대는 공업도시 울산에 본사를 둔 회사에게 지역 채용은 제도를 지키는 차원을 넘어선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을 늦추려 애쓰는 지금, 숙련 인력을 동남권에 붙잡아 두는 닻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강남 아파트값 하락 전환…2026 세제개편안, 고가주택 보유자 정조준</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gangnam-apartment-prices-turn-lower-as-koreas-tax-overhaul-hits-high-end-owners/</link><pubDate>Thu, 13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gangnam-apartment-prices-turn-lower-as-koreas-tax-overhaul-hits-high-end-owners/</guid><description>&lt;p&gt;서울 전체 아파트값이 상승 폭을 줄이는 데 그친 사이,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서초구와 강남구는 최신 주간 조사에서 하락으로 돌아섰다. 방아쇠는 고가주택 보유자의 세 부담을 높이는 정부의 2026년 세제개편안이다. 비싼 집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지역이 가장 먼저 반응한 셈이다.&lt;/p&gt;
&lt;h2 id="왜-강남에서-먼저-꺾였나"&gt;왜 강남에서 먼저 꺾였나&lt;/h2&gt;
&lt;p&gt;강남·서초는 한국 주택시장의 기준점 역할을 한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단지가 몰려 있고, 두 구의 주간 가격 흐름은 서울 시장 전체의 선행지표로 읽힌다. 이 지위는 양날의 검이다. 고가주택 보유 비용을 올리는 정책이 나오면 충격을 가장 먼저 흡수하는 곳도 이 두 구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빌 게이츠, 1년 만에 다시 서울로 — 이번에도 화두는 SMR</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bill-gates-back-in-seoul-after-a-year-with-small-modular-reactors-on-the-table/</link><pubDate>Thu, 13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bill-gates-back-in-seoul-after-a-year-with-small-modular-reactors-on-the-table/</guid><description>&lt;p&gt;빌 게이츠가 8월 13일 한국을 찾았다. 약 1년 만의 방한으로, 정부 고위 인사와 재계 지도자들을 만나 소형모듈원자로(SMR)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이자 게이츠재단 이사장, 그리고 차세대 원자로 개발사 테라파워(TerraPower)를 이끄는 그의 직전 방한은 2025년 8월이었다. 이번 일정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HD현대 정기선 등과의 회동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lt;/p&gt;
&lt;h2 id="소프트웨어-억만장자가-원자력-이야기를-하러-계속-오는-이유"&gt;소프트웨어 억만장자가 원자력 이야기를 하러 계속 오는 이유&lt;/h2&gt;
&lt;p&gt;게이츠의 방한 일정은 갈수록 하나의 사업으로 수렴하고 있다. 차세대 원자력 기술 상용화를 위해 그가 세운 회사, 테라파워다. 그 목표에 한국은 빼놓기 어려운 기착지다. 한국은 선진국 가운데 원자로 기자재, 중공업 제조, 발전소 건설로 이어지는 원자력 공급망을 온전히 유지하고 있는 몇 안 되는 나라이고, 상업 배치를 서두르는 SMR 개발사라면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역량이기 때문이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삼성전자·SK하이닉스 사흘 연속 급등…반도체 수출이 증권가 경고 눌렀다</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amsung-and-sk-hynix-extend-rally-as-chip-export-momentum-overrides-analyst-caut/</link><pubDate>Thu, 13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amsung-and-sk-hynix-extend-rally-as-chip-export-momentum-overrides-analyst-caut/</guid><description>&lt;p&gt;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8월 13일 사흘 연속 급등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4% 안팎, SK하이닉스는 5% 넘게 올랐다. 범용 메모리 가격이 고점에 가까워졌을 수 있다는 키움증권의 경고가 나왔지만, 반도체 수출 급증과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수가 이를 압도한 결과다. 두 종목 모두 중국발 우려로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 마감했던 주 초와 비교하면 뚜렷한 반전이다.&lt;/p&gt;
&lt;h2 id="주-중반에-방향을-바꾼-한-주"&gt;주 중반에 방향을 바꾼 한 주&lt;/h2&gt;
&lt;p&gt;랠리의 출발이 매끄러웠던 것은 아니다. 8월 10일 두 회사 주가는 장 초반 뛰어올랐다가 방향을 바꿔 전 거래일보다 소폭 낮게 마감했다. 중국발 부정적 소식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약세는 다음 날 아침까지 이어져, 11일 개장 직후 SK하이닉스는 1% 넘게, 삼성전자는 0.65% 내렸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수도권에 주택 23만 가구+ 푼다 — 그린벨트 해제에 청년 대출 확대까지</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eoul-metro-area-to-get-230000-plus-new-homes-as-government-pairs-land-release-w/</link><pubDate>Thu, 13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seoul-metro-area-to-get-230000-plus-new-homes-as-government-pairs-land-release-w/</guid><description>&lt;p&gt;정부가 8월 13일 수도권에 주택 23만 가구 이상을 추가 공급하는 대책을 내놨다. 서울을 둘러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어 확보하는 부지를 포함해 신규 택지로 약 10만 가구를 지정하고, 청년과 실수요자를 위한 대출 지원을 함께 확대하는 구성이다. 메시지는 분명하다 — 물량을 빠르게 시장에 밀어넣고, 공급 발표에서 실제 착공까지 걸리는 긴 시차를 압축하겠다는 것이다.&lt;/p&gt;
&lt;h2 id="택지부터-확보한다--그린벨트까지-꺼내-들었다"&gt;택지부터 확보한다 — 그린벨트까지 꺼내 들었다&lt;/h2&gt;
&lt;p&gt;이번 대책의 간판 숫자는 수도권 전역의 &amp;ldquo;23만 가구+&amp;rdquo; 공급 물량으로, 정부 스스로 발표 자료 맨 앞에 내세운 수치다.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인 약 10만 가구가 신규 지정 택지에서 나오는데, 특히 역대 정부가 최후의 보루처럼 아껴온 그린벨트까지 손을 댔다는 점이 눈에 띈다. 그 보루를 여는 결정 자체가, 가격 압력이 가장 집중된 수도권에서 눈에 보이는 공급을 만들어내는 데 정부가 얼마나 큰 정치적 무게를 싣고 있는지를 보여준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원·달러 환율 1,419.4원 마감… 야간 거래서 1,420원 돌파</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won-slips-to-14194-at-seoul-close-then-breaks-1420-in-late-trading/</link><pubDate>Thu, 13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won-slips-to-14194-at-seoul-close-then-breaks-1420-in-late-trading/</guid><description>&lt;p&gt;원·달러 환율이 8월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419.4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오후 3시 30분 마감 기준으로 1,420원 선을 눈앞에 둔 채 정규 거래가 끝났고, 이어진 야간 거래에서 환율은 결국 1,420원을 넘어섰다.&lt;/p&gt;
&lt;h2 id="1420원-코앞에서-끝난-주간-마감"&gt;1,420원 코앞에서 끝난 주간 마감&lt;/h2&gt;
&lt;p&gt;오후 3시 30분 환율은 주간 거래의 공식 마감 기준가다. 이날 마감가 1,419.4원은 전 거래일의 약 1,415.7원에서 3.7원 오른 수준으로, 종가 자체가 이미 1,420원 턱밑까지 올라와 있었다. 그만큼 야간 거래에서 소폭의 달러 매수세만 더해져도 1,420원 돌파가 가능한 상황이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코스피, 반도체 랠리에 3.56% 급등…나흘 연속 상승 마감</title><link>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spi-jumps-356-in-chip-led-rally-extending-its-winning-streak-to-four-days/</link><pubDate>Thu, 13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pulse.koreasignals.com/ko/posts/kospi-jumps-356-in-chip-led-rally-extending-its-winning-streak-to-four-days/</guid><description>&lt;p&gt;8월 13일 수요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3.56% 오른 채 거래를 마치며 나흘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상승을 이끈 것은 반도체주였다. 기술주 중심의 코스닥도 오르긴 했지만 상승률은 0.29%에 그쳤다. 두 지수의 온도 차는 이번 랠리의 매수세가 유가증권시장을 떠받치는 대형 반도체 종목에 얼마나 집중돼 있는지를 보여준다.&lt;/p&gt;
&lt;h2 id="오전이-더-뜨거웠던-하루"&gt;오전이 더 뜨거웠던 하루&lt;/h2&gt;
&lt;p&gt;이날 장은 마감보다 중반이 더 강했다. 오전 한때 코스피는 4%대 상승률을 지켰고 코스닥도 1% 넘게 올랐다. 그러나 마감까지 오면서 상승 폭은 각각 3.56%와 0.29%로 줄었다. 코스피는 장중 상승분의 대부분을 지켜낸 반면, 코스닥은 오전 오름폭을 거의 반납하고 간신히 상승 마감했다.&lt;/p&gt;</description></item></channel></rss>